이강인 풀타임...마요르카는 국왕컵 16강서 탈락

이은경 2023. 1. 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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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이강인(22, 마요르카)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1로 져 탈락했다. 

마요르카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 산 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코파 델 레이 16강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졌다. 

마요르카는 20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 도전했지만, 16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5분 만에 로베르트 나바로가 골을 터뜨렸고, 이를 잘 지켜냈다.  

마요르카는 이날 선발로 로드리게스, 이강인, 카데웨어를 내보냈다. 미드필드진에는 쿠프레, 바타글리아, 산체스, 곤살레스가 포진했고 수비에 코페테, 발렌트, 가야가 서는 3-4-3 포메이션이었다. 골키퍼는 그리프가 맡았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그르니에의 슈팅이 골대를 맞혔다. 후반 41분에도 좋은 롱패스가 나왔지만 수비에 막혔다. 

한편 이강인과 동갑내기이자 프리메라리가의 한국-일본 절친 라이벌인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2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과 구보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함께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승리로 공식 경기 8연승을 이어갔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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