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복한 직장된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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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7일 직원 후생 복지 확대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행복 경영 시즌 2'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1월 자치단체 최초로 '행복 경영'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 행복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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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행복 경영 시즌 2' 노사 공동 선포,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사업 추진
힐링 휴 프로그램, 직무 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 신규 사업 포함 총 20개 맞춤형 사업 펼칠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7일 직원 후생 복지 확대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행복 경영 시즌 2'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1월 자치단체 최초로 '행복 경영'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 행복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특히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생일자 특별휴가 부여 ▲MBTI 교육 및 친절 소통 콘서트 등 친절행정 사업 ▲근로자의 날 기념 이벤트 등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올해도 직원들의 마음과 복지를 우선 살피는 '행복 경영 시즌 2' 신규 사업 10개를 추가로 발굴, 기존 사업과 더불어 총 20개 맞춤형 후생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직원들의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 프로그램 활성화 ▲직장 동호회 지원 확대 ▲당직 시 주정차 단속 민원의 전담반 이관으로 당직 업무 경감 ▲단체보험 보장내용 확대 ▲직무 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행복 경영 사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 행복이 곧 구민 만족 행정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추진했던 행복 경영 사업들을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힘써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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