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모나리자’ 지나 롤로브리지다 별세

임주리 2023. 1. 18.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나 롤로브리지다

이탈리아 영화계 전설 지나 롤로브리지다(사진)가 16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7년 로마 근교에서 태어난 고인은 미스 이탈리아 대회를 계기로 데뷔했다. 이후 1950~6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누비며 ‘20세기의 모나리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불렸다. 1956년 ‘노트르담의 꼽추’, 1959년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에서 관능적인 역할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1968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18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됐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