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 연휴 추모객 맞이 준비 완료 [함안소식]

최일생 2023. 1.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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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설 연휴기간(21일~24일) 함안하늘공원(자연장지, 장례식장, 화장시설), 공설추모공원,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한다.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은 설 연휴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자연장지 및 주변 일대 환경정비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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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설 연휴기간(21일~24일) 함안하늘공원(자연장지, 장례식장, 화장시설), 공설추모공원,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한다. 단, 설 당일인 22일(일)에는 화장시설만 운영을 중단한다.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은 설 연휴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자연장지 및 주변 일대 환경정비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사시설 이용객의 편익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산 방문을 요청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유족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력 대응

함안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칠서면 외 4개 읍‧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감염목 약 1만6000본을 전량 제거,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방제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방제사업 대상지 주변 및 반출금지 구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예찰을 강화해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건강한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3년 아라가야 사적관리단 모집

함안군은 관내 사적지 3개소의 상시 관리 및 긴급 정비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되는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업무는 △사적지 내 풀베기 및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 및 긴급 복구 △사적지 및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 및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다.


올해는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있는 제출 서류(응시원서, 이력서 등)를 지참해 이달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함안군청 문화유산관광담당관(가야사담당)에 본인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따뜻한 손길로 이어져

함안군 군북면 소재 농업회사 ㈜아라리농산(대표 허금숙)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무 10톤을 기탁했다.


함안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충웅)은 군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사랑나눔재단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함안사랑상품권 400만원(1만 원권 400장)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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