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vs 황인수 입식 맞대결,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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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와 '명승사자' 명현만(38)의 대결이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 시합은 날짜와 대관 장소, 중계, 방송 이런 거는 다음 발표 때 정식으로 발표해 드리겠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잠정적으로 시합을 한다'고 확정이 된 거다. 이 경기의 성사에 힘 써주신 '티오더' 권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명현만 선수하고 황인수 선수 시합을 매치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티오더' 대표님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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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와 ‘명승사자’ 명현만(38)의 대결이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17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황인수와 명현만의 경기 확정 여부에 관해 의사를 밝혔다.
황인수와 명현만은 서로를 디스해오며, 설전을 벌여왔다. 굽네 ROAD FC 062에서 해설을 한 황인수는 복귀에 관한 질문에 특정 날짜에 명현만과 대결을 한다고 밝혔다.
로드FC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해당 발언이 이슈 되면서 명현만과 황인수 경기 날짜가 확정된 것으로 SNS에 정보가 돌기 시작했다.
황인수는 이에 대해 “스파링을 해봤는데 헤비급이 맞나 할 정도로 해볼 만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질문했을 때 편하게 나왔다. 답변을 제 마음에 있는 그대로 얘기를 했는데 그게 불씨가 커졌다”고 사건의 발단에 대해 밝혔다.
이에 관해 정문홍 회장은 “우리는 발표도 안 했는데 네가(황인수가) 2월 25일 얘기해 버리고, (명)현만이도 2월 25일인 거로 얘기된 거 아닌가? 우리는 아직 발표 안 했다”며 “정리하려고, 너하고 자리를 갖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인수는 ‘입식 최강자’ 명현만에게 MMA 룰이 아닌 입식 룰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황인수는 “스파링을 때 MMA로 했었을 때 날아가서 못 일어났다.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다. 서봤을 때도 괜찮았다. 입식 최강자니까. 입식으로 해서 이겨야지 의미가 있는 거다”고 입식으로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관해 정문홍 회장은 “다음에 최종적으로 기자회견 때 얘기하고, 대회사에서도 준비를 잘해서 기자회견 때 조율해서 발표하자, 룰은 아마도 입식은 3분이다. MMA는 5분이니까. 예를 들어서 3라운드고 5라운드니까. 예를 들면 4분 4라운드, 조율해서 서로 타당하게 재미있는 매치를 하자”고 답변했다.
ROAD FC 058 이후에 경기를 뛰지 않았던 황인수는 그동안 타이틀 방어전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사업한다고 돈 번다고 대회사에서 감사하게도 이해해주고, 배려 해줘서 시합을 좀 해주셨는데 최대한 빨리 사업 성공시키고 팬분들께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빨리 돌아오겠다”고 황인수는 팬들에게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황인수는 “시합을 안 하고 방어전도 안 해서 팬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득한데 어느 정도 보답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 명현만 선수랑 경기가 이루어졌다”며 “열심히 준비 잘해서 로드FC에서 멋진 경기 명현만 선수와 펼쳐 보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장소, 날짜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로드FC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조율하고 있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 시합은 날짜와 대관 장소, 중계, 방송 이런 거는 다음 발표 때 정식으로 발표해 드리겠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잠정적으로 시합을 한다’고 확정이 된 거다. 이 경기의 성사에 힘 써주신 ‘티오더’ 권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명현만 선수하고 황인수 선수 시합을 매치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티오더’ 대표님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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