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 침공으로 사망한 민간인 9000여명…어린이 453명 포함”

곽민재 2023. 1. 17.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비서실장은 러시아 침공으로 사망한 민간인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 현재까지 9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000여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비서실장은 러시아 침공으로 사망한 민간인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 현재까지 9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000여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가 저지른 전쟁범죄는 8만여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단 한 건의 고문이나 살인도 용서하지 않겠다“며 "각각의 범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정치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국제 재판소를 설립하고,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한 파괴를 배상해야 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