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박하나 빼앗은 오승아에 분노 "살아도 사는 게 아냐" (태풍의 신부)

장예솔 기자 2023. 1.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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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오승아에게 경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의 뻔뻔함에 분노하는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바다는 가만히 숨어있던 윤산들에게 "지난번에는 몸이 부서져라 찾아가더니 이제는 확신이 없냐. 그 여자가 오빠 이런 모습까지 받아줄 거라는 확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오빠 이런 모습까지 사랑한다. 오빠를 살린 것도, 오빠 곁에 있는 것도 나다"라며 뻔뻔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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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오승아에게 경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의 뻔뻔함에 분노하는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박하나)은 VIP 병실 출입 카드를 찾기 위해 윤산들의 집을 찾았지만, 강바다의 꼼수로 만남이 불발됐다. 

강바다는 가만히 숨어있던 윤산들에게 "지난번에는 몸이 부서져라 찾아가더니 이제는 확신이 없냐. 그 여자가 오빠 이런 모습까지 받아줄 거라는 확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오빠 이런 모습까지 사랑한다. 오빠를 살린 것도, 오빠 곁에 있는 것도 나다"라며 뻔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윤산들은 "넌 나를 철저하고 완벽하게 죽였다.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잃었다. 내 몸도, 사랑도 전부를 잃었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강바다는 윤산들의 손을 잡으며 "시간이 걸릴 뿐이다. 오빠가 회복만 되면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리려고 했다. 내 말을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윤산들은 "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마라. 소름 끼친다. 자꾸 날 자극하면 너희 아버지에게 가서 모든 걸 끝장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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