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심장’ 대구 찾은 윤상현…12개 우파 시민단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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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당권주자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보수의 심장'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총 1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윤 의원 지지에 나섰다.
12개 친박지지 단체로 구성된 범침박연대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윤 의원 지지 행사를 개최했다.
1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는 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당이 깨지고 보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가 우리와 함께 울었습니까. 바로 윤상현 의원"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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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당권주자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보수의 심장’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총 1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윤 의원 지지에 나섰다.
12개 친박지지 단체로 구성된 범침박연대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윤 의원 지지 행사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3·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1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는 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당이 깨지고 보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가 우리와 함께 울었습니까. 바로 윤상현 의원”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선거의 전략가가 누구인가. 정통 보수의 적자가 누구인가. 늘 우리 곁에서 우릴 지켜주는 민심의 수호자가 누구인가”라며 “이런 윤상현 의원만이 우리 국민의힘에게 총선 승리를 안겨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윤 의원은 “좌파 세력들에 의한 탄핵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신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겪었던 정신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니 저는 너무나 슬프고 또한 격한 울분에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친박 지지자 여러분들께선, 무지막지한 좌파 정부의 박정희 정신 지우기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말살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자유대한민국의 뿌리를 끝까지 지켜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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