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합류한 ‘만달로리안’이 온다! 3월 시즌3 공개

정진영 2023. 1. 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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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제공

전 세계를 열광케한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시즌3이 온다.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는 올 3월 ‘만달로리안’ 시즌3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만달로리안3’ 공개 소식과 함께 오픈된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포스 능력을 가진 그로구를 품에 안은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이 담겨 있다. 블라스터를 쏘고 있는 그의 모습 뒤로 찢긴 망토와 자욱한 연기, 솟아오르는 불꽃은 이들이 다시 한번 심상치 않은 여정을 떠날 것을 암시한다.

전편에서 아름다운 작별을 맞이한 뒤 이번 ‘만달로리안3’에서 조우한 딘 자린과 그로구’ 보다 애틋한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만달로어인의 정체성과 그들의 뿌리를 잇는 딘 자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가족이 됐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로구가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만달로어로 갈 거야. 내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라는 딘 자린의 대사는 그로구를 위해 규율을 어겼던 그가 만달로어인으로 다시금 인정받기 위한 모험을 떠날 것임을 암시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눈앞에 나타난 적을 거뜬히 제압하는 그로구의 귀엽지만 위풍당당한 면모가 담겨 ‘만달로리안3’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아이언맨’, ‘아이언맨2’, ‘정글북’, ‘라이온 킹’ 등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존 파브로가 연출과 각본, 제작에 참여해 만들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 호평받았다. 여기에 ‘미나리’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정이삭 감독이 새로운 연출자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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