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에이핑크 활동 초기 금지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 정은지. 식단 관리를 위해 쌀은 아예 먹지 못했으며, 닭 가슴살 (세 조각 올라간) 샐러드에 물려 멤버들이 뒤에서 야금야금 먹은 비상 식량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것은 바로 칼로리바. 다이어트 식품이라 생각하고 하루에 2~3개씩 먹었다고. 계속되는 풀떼기 식단에도 불구하고 살이 안 빠져서 확인해 보니 칼로리바는 엄청난 고열량 식품이었다.
「 강소라_고구마, 닭 가슴살 」
@reverames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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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2〉 출연 당시 채식으로 과식(!)하며 살이 찐 사연을 받은 강소라. 많은 실패 끝에 프로 유지어터로 거듭난 그답게 원푸드 다이어트 실패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고구마는 해남고구마가 너무 맛있어서(!) 실패, 닭 가슴살은 먹다 보니 (갈릭 소스, 칠리 소스 등을 넣어) 자꾸 요리를 하게 돼서 실패. 또한 “원푸드의 단점은 보상을 하게 된다”, “치팅데이가 하루가 되어야 하는데 매일매일이 된다”라고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 장도연도 지인이 닭 가슴살만 먹었는데도 살이 안 빠졌다며, 알고 보니 “닭가슴살을 올리브유에 구워 매일 맥주와 마셨다”고 했다.
「 김호중_초콜릿 」
@hojoong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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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다이어트 과정을 보여준 김호중. 식판에 열량을 체크한 음식들을 조금씩 꺼내놓고 맨 두부와 함께 먹는 것까지 좋았는데,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는 순간 오늘 다이어트는 실패했음을 직감할 수 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역시나 그는 기름 자작하게 둘러 부친 두부전과 산처럼 쌓은 파김치를 야무지게 먹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작은 아령을 들고 잠시 운동을 하나 싶었지만 싱크대로 달려가 몸을 숙이더니 숨겨둔 초콜릿을 꺼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를 방해한 건 두부전? 파김치? 초콜릿? 어쨌거나 김호중만 따라 하면 밥 한 끼 먹고 2kg 찌기, 성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