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한 달 만에 5만개 팔았다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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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파파이스 제공)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국내 매장 오픈 이후 첫 한 달간 ‘치킨 샌드위치’를 총 5만개 판매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앞서 2019년 8월 출시된 뒤 미국 전역에서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했으며 버터 풍미의 브리오슈번에 통다리살 패티, 마요네즈 소스, 피클 등을 함께 담아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국내 매장에서는 기존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질 높은 재료와 메뉴 퀄리티를 위한 집념 덕분”이라고 말했다.

파파이스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한국 진출 26년 만인 지난 2020년 12월 한국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그리고 신라교역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12월 16일 재오픈 1호점인 강남점을 열었다.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이 2000여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0일에 구로디지털점을 연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서울 화곡역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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