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안동시 농·축·수산물 판매고 ↑..할인 혜택 풍성

권기웅 2023. 1. 17.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설 명절 전후 30일간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할 수 있어 지역 농·축·수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안동시 제공) 2023.01.17
경북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설 명절 전후 30일간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할 수 있어 지역 농·축·수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10만 원은 세액공제로, 3만 원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시는 현재 안동한우 등 28개의 답례품을 선정해 증정 중이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도 농·축·수산물 판매고를 높이고 있다.

지류형은 70만 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 원 구매 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권용해 안동시 공보감사실장은 “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판매가 날개를 달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판매에 탄력을 더하는가 하면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환급 행사도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