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1개교에 학교공간혁신 사업 83억 지원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3. 1.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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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1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올해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학교 교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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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1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올해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학교 교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교공간혁신 사업 학교는 초등 11곳, 중등 6곳 고등 2곳, 특수 2곳 총 21개 학교가 선정했다. 학교별로 1억5000만원에서 8억원까지 총 83억원을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찬회는 학교공간혁신을 ▲배움공간 ▲생활공간 ▲놀이공간 ▲창의공간 ▲생태공간 ▲마을연계공간 ▲교육지원 공간 등 7개 유형으로 나눠 초등과 중등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은 건물의 변화를 넘어 전남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전남형 미래교육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교육적 상상이 다 이뤄지는 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전부 품는 공간혁신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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