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개 행복학교 ... 박종훈 교육감 "미래지향 수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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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34개 '행복학교'에 현판을 전달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과 수업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1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3년 재지정 및 신규 지정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의 학교장한테 현판을 수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신규 지정된 행복학교 17개 학교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운영 과제를 이해하고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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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1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재지정 및 신규 지정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 현판수여식. |
ⓒ 경남교육청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34개 '행복학교'에 현판을 전달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과 수업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1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3년 재지정 및 신규 지정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의 학교장한테 현판을 수여했다.
혁신학교인 '행복학교' 운영 만족도가 4년 연속 향상되었고, 학교문화가 일반학교로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은 한국교원대에 의뢰해 지난해 9~10월 진행한 행복학교 설문 조사 결과, 만족도는 학생 82.4점, 학부모 83.6점, 교사 88.2점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설문은 행복(나눔)학교 11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2077명, 학생 1만 5139명, 학부모 1만 4446명이 참여했다.
2018~2022년 5개년의 행복학교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평균 82.1점, 2019년 82.3점, 2020년 83.7점, 2021년 83.9점, 2022년 84.7점으로 4년 연속으로 만족도가 향상됐다.
일반학교의 만족도도 2018년 77.4점, 2019년 77.6점, 2020년 81.7점, 2021년 81.8점, 2022년 82.3점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어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가 모든 학교로 확산하면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행복나눔학교는 14개 학교, 행복학교는 120개 학교 등 134개 학교다.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로, 행복학교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공교육 모델학교로 각각 4년간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신규 지정된 행복학교 17개 학교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운영 과제를 이해하고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1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재지정 및 신규 지정 행복나눔학교·행복학교’ 현판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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