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슬램덩크’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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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65명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100만 관객을 넘긴 첫 영화다.
'아바타: 물의 길'에 밀려 박스오피스 관객 수로는 2위지만, 전체 좌석 판매율은 줄곧 1위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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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65명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100만 관객을 넘긴 첫 영화다.
‘아바타: 물의 길’에 밀려 박스오피스 관객 수로는 2위지만, 전체 좌석 판매율은 줄곧 1위를 지켜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만화에서는 강백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영감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난 지금입니다’, ‘왼손은 거들뿐’, ‘포기하면 편해’ 등 만화 속 명대사들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극장판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다케히코는 개봉일 당시 “오늘부터 한국에서 상영이 시작됐다. 벌써부터 많은 분이 봐주시다니 기쁘다”며 한국으로 직접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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