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설 당일 오전 정체 절정, 부산→서울 귀경 8시간 소요"
정길준 2023. 1. 17. 16:14
다가오는 설 연휴 중 설 당일 오전에 교통 체증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설 연휴(21~24일)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 당일(22일)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는 오전 8시~오후 1시 사이로 예상했다. 정오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 36분, 광주 5시간 49분, 대전은 4시간 17분이다.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로 21일 오후 11시 이후, 22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를 추천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때 21일 오전 3시(5시간 18분)부터 교통량이 빠르게 늘기 시작해 오전 10시(7시간 31분)쯤 차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평시 대비 약 2시간 30분 더 걸리는 수준이다.
설 당일인 22일도 오전 10시 최고조(7시간 23분)에 달해 오후 6시를 넘어서야 4시간대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대전 구간은 21일 오전 6시와 22일 정오께 교통량이 가장 많아 4시간 10분에서 4시간 30분 사이로 소요될 전망이다. 평시 대비 1시간 30분 더 걸리는 수준이다.
서울에서 광주 구간은 21일 오전 4시부터 오후 2시, 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5~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시 대비 1시간 50분 더 소요되는 것이다.
설 당일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은 오전 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1시에는 최대 8시간 4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자정이 넘어야 평시 수준의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 서울은 오전 9시~오후 10시, 광주에서 서울 구간은 오전 8시~오후 11시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각각 3~4시간, 5~6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버스 전용 차로 단속 시간 변경·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복잡 교차로 이미지 개선 등 기능을 제공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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