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준완쌤’이 이번엔 학원가 ‘일타 강사’로 돌아왔다. 사교육의 1번지라 불리는 ‘녹은로 학원가’의 연봉 탑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그리고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남행선(전도연 분). 한때 오해로 인해 원수 관계로 남은 둘이지만,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최치열이 우연히 남행선의 반찬을 먹게 되면서 눈을 번쩍 뜨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둘의 관계는 변화를 맞이한다. 입시는 학생들이 치르는데 어쩐지 힘든 건 어른인 이상한 사교육 시스템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방송 일자: 매주 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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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박형식 로맨스가 떴다! 정체불명의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저주를 풀어줄 민재이(전소니 분)를 만나 서로를 지켜야 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서,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민재이(전소니 분)는 좌의정 아들과의 혼인을 앞두던 중 부모와 오라비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당하며 왕세자의 힘이 더욱 절실한 상황. 이 둘은 자신들 앞에 놓인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첫 방송: 2월 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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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3 운행 ‘다시’ 시작합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 1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모범택시〉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 억울한 피해자 대신 복수를 대행하는 무지개 운수. 그리고 그 범죄자를 속 시원하게 응징하는 미스테리한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 복수를 소재로한 드라마는 많지만, 〈모범택시〉만큼 실제 사건을 제대로 고증한 드라마는 없었기 때문에 그 기대는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첫 방송: 2월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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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호강 제대로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떴다. 꽃미모로 팬층이 두꺼운 려운, 강훈, 정건주 이 세 사람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캐스팅 담당자에게 절하고 싶은 심정~. 게다가 〈더 글로리〉에서 인생 연기를 보여준 신예은까지 합세했으니, 이 드라마 안 될 리가 없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사극으로 윤단오(신예은 분)의 하숙집 ‘객주 이화원’에 ‘꽃선비’ 3인방에 하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청춘물이다. 이 정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한 멜로 사극 팬들이 한둘이 아닐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