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SNS 하다가 소외감을 느낀다? ‘포모증후군’ 그게 뭔데!
2023. 1. 17. 15:11
나만 없어? 나만 몰라? 소외 불안 증후군의 신호다.
Fear of Missing Out,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해 우리말로는 ‘소외 불안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증상으로 소셜 미디어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의존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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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나 아까 인스타에서 연예인들 파리 (컬렉션) 가서 엄청 화려하게 사진 찍고 그러는 거 보니까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팬들이 원하는 건 저런 모습일 텐데, 달라졌어 생활이. 근데 이런 모습을 100% 완전히 받아들이진 못했고 중간에 있는 느낌이랄까?”
〈캐나다 체크인〉 5화, 인숙과 저녁을 먹던 이효리는 SNS를 하다 복잡해진 마음을 털어놓았다. 파리 컬렉션을 찾은 셀럽들의 사진을 보며 문득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게 된 것. 팬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모습은 그렇게 화려한 생활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현재 자신은 지금의 모습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중간에 있는 느낌”이라고 말이다. “나중에는 어디론가 가겠지, 거기든 여기든… 그래도 나는 지금 너무 좋아.” 슈퍼스타 이효리도 SNS를 하다가 심란해지는구나, 이런 고백이 그를 ‘사람 냄새’ 나는 이효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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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될까 불안할 땐 이 노래, 화사 ‘FOMO’(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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