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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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오후 밀양시청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200여명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가균형 발전계획과 연계해 차별화된 밀양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와 발전에 경남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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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도시자족성 확보
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오후 밀양시청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200여명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가균형 발전계획과 연계해 차별화된 밀양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와 발전에 경남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밀양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총면적 22.1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완공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농자재 실증단지와 지원시설들을 갖춰 도내 청년들이 첨단농업을 학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시자족성 확보, 고용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북부면 일원에 165만m2 규모로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분양률 60%시점에 2단계 조성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농업을 특화 발전전략 산업으로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 도시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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