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2023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곳곳서 활약
명지대학교가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맷(FISU) 2023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2~22일까지 열리며, 총 12개 종목 50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50여개국 국가에서 1400여명의 대학선수들이 출전하며,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총 85명이 참여하는데, 지난 대회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명지대학 구성원들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FISU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유병진 총장은 이번 대회를 함께하며,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국제대학스포츠무대에서 한국 대학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다. 다양한 스포츠 외교활동을 펼치며 2027 하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충청권유치 확정에 큰 역할을 했다.
1997년부터 피겨스케이팅 심판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성희 교수(스포츠학부)는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심판을 맡아 판정에 있어 어떠한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 매경기 엄격하게 준비하고 판정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양훈(스포츠학부ㆍ18) 선수는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으며, FISU 사무국 인턴으로 한국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김현우(스포츠학부ㆍ17)는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병진 총장은 "명지대학 구성원들이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 열리는 큰 대회의 곳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명지대학의 역량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펼쳐졌음을 느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국과 명지대학을 널리 알리며 성공적인 대회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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