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아쉬웠던 2년, 올해는 원래 내 모습 찾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올 시즌 '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박민우는 지난 두 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박민우는 2030년까지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에 사인했다.
그는 "많은 팬분들이 바라던, 예전의 그런 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다. 그렇게 한다면 올해 우리 NC도 다시 가을야구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올 시즌 '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박민우는 지난 두 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021년 부상을 포함한 여러 사건사고로 50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104경기 타율 0.267로 마음에 차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5년부터 3할을 유지했던 박민우의 타율은 2년 동안 그 벽을 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박민우의 부진과 함께 챔피언이었던 팀까지 7위, 6위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럼에도 NC는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민우의 과거와 미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박민우는 2030년까지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에 사인했다. 옵션 10억을 포함해 5년 최대 90억, 이후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50억원이다.
그리고 첫 시즌, 부담스러울 법 하지만 박민우는 "부담감은 사실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년째 이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그런 것보다 내 스스로 최근 2년 간의 성적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으로 인한 부담감보다는 내 스스로 빨리 원래 내 모습을 찾고 싶은 모습이 더 크다"고 얘기했다.
그는 "많은 팬분들이 바라던, 예전의 그런 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다. 그렇게 한다면 올해 우리 NC도 다시 가을야구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절치부심한 박민우는 16일 구창모, 조민석과 함께 제주도로 개인 훈련을 떠났다. 박민우는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와 있는 학교들이 여럿 있는데, 같이 기술 훈련을 할 생각이다. 같이 훈련하다 보면 능률이 오를 것 같다. 그 학교 선수들한테도 의미있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는 "해외로 스프링캠프를 오랜만에 간다. 따뜻한 나라에서는 많은 훈련량을 가져갈 수 있고, 여러 가지를 시도도 할 수 있다"면서 "자꾸 과거의 좋았던 걸 찾기 보다는, 새로운 부분을 찾는 데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새로 오신 송지만 타격코치님과 내 몸에서 가장 잘 맞는 포인트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성적 신자' 윤은혜, 간증 영상 확산…"무섭다" 반응도
- 정형돈, 자수 1년 만에 또…"명백한 불법, 처벌받겠다"
- 송혜교, 전에 없던 노출까지 감행…파격 화보 보니
- '영국인♥' 송중기, 200억 이태원 집 내부 보니 '어마어마'
- 이연희, 결혼하더니 과감… 수영복 입고 몸매 자랑
- 율희, 3남매 양육권 '포기' 독 됐나…"최민환 성범죄 처벌이 영향 有" [엑's 이슈]
- 가스라이팅, 강제 결혼·임신…'인간 사육장' 18년만 탈출 '경악' (이말꼭)
- 송가인, 김종국 父 며느리 되나…"김종국, 전 재산 잃고 근육 없어도 좋아" (미우새)[전일야화]
- 미자 작심 폭로 "♥김태현, 밖에 나가면 연락無…결혼 후 바뀌었다" (동치미)
- '비혼 출산' 사유리 "정자 기증자 얼굴 알아…젠 닮았더라" (주간반상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