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축산악취개선 총력…6개 사업 5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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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올해 6개 사업에 총 55억 원을 투입, 축산악취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개선사업(공모)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공모)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퇴액비 살포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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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올해 6개 사업에 총 55억 원을 투입, 축산악취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개선사업(공모)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공모)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퇴액비 살포비 지원 등이다.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 농가에게 농장별 맞춤형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을 지원하여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축산용 미생물제를 매월 공급해 악취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가축의 장내 환경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축협, 축산환경관리원, 생산자단체, 사업 참여 농가, 지역주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 축산농가 악취개선 컨설팅, 농가와 주민 간의 갈등 조정 등 축산악취에 관한 문제를 총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 악취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악취 냄새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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