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 도로에 일몰 드라이브 관광명소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 확장 개통과 도로 직선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전북 서해안 일몰 명소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전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도는 줄포생태 공원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힐링 거점을 구축하는 부안 갯벌치유센터 조성사업 등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발전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확장 개통과 도로 직선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전북 서해안 일몰 명소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전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92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군산·고창·부안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주변에 산재한 자연경관·역사유적·문화자원을 연계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줄포생태 공원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힐링 거점을 구축하는 부안 갯벌치유센터 조성사업 등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발전축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1년 전북도와 인천·경기·충남이 공동으로 수립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총사업비(558억원)의 50%를 국토교통부에서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찬준 전북도 지역정책과장은 “고속도로 개통, 도로 직선화 등으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국도와 지방도 교통량과 맞물려 중간경유지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자칫 묻힐 수 있는 지역 자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한 단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