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고향사랑 듬~뿍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오빠부대 원조',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 등 수많은 수식어의 주인공 가수 남진씨가 고향인 전남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씨는 지난 16일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씨는 지난 16일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이후 목포시 제1호 최대금액 기부다.
목포 창평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1965년 가수로 데뷔한 남진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남진 생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목포의 남진을 테마로 한 공간들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진씨는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목포에 고향사랑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들 때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하게 위로 받았던 목포를 잊은 적이 없고, 이런 애틋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에 함께 해 주신 남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향우를 비롯해 목포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12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학창시절(홍일고 졸업)을 보낸 목포에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