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28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내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생생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내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생생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부터 만성질환 예방 등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이다.
지난해까지는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만 해당됐지만, 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생카드는 농협 지점을 통해 발급받게 되며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카드는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전 업종(단,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어업인의 농부병인 관절염·만성질환 예방 치료와 낙후된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열악한 농업·농촌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