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성진, 개인 유튜브 채널 속 찐 웃음 만발 활약…다재다능 아티스트 행보 주목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DAY6(데이식스) 성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을 펼치고 2023년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케 했다.

성진은 지난해 12월 데뷔 첫 개인 유튜브 채널 '박성찐이야'를 개설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새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 12월 7일 공개된 첫 영상에서 콘텐츠 사전 미팅에 참석한 성진은 채널명과 로고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콘텐츠 아이디어와 채널의 방향성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방송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보고 싶다"고 열의를 밝힌 성진은 '유튜버 성장기' 시리즈를 통해 각종 콘텐츠 체험에 나섰다. 신조어 및 인물 퀴즈, DAY6 콘텐츠 리뷰, 음식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통해 솔직하고 쾌활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박성찐이야' 5화에서는 먹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진은 '먹방 메뉴 베스트 3'로 불리는 치킨과 떡볶이, 통대창과 매운 라면, 생크림과 초코 과자 조합을 먹고 솔직하게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메뉴를 추천하며 '밥성진'이라는 애칭을 얻은 만큼 그는 음식을 즐기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다소 낯선 조합 앞에서는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신개념 먹방을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도 전했다. 성진은 "2022년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지난 연말부터 유튜브를 통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린 것처럼 준비해둔 것들이 정말 많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작년 9월 전역한 성진은 특급 팬 사랑을 실천 중이다. 전역 후 첫 행보로 DAY6 데뷔 7주년 기념 밋 앤 그릿 행사에 참석해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11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KBS Cool FM 'STATION Z'(스테이션 제트) DJ로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발한 소통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진은 2015년 9월 DAY6로 데뷔, 'Congratulations',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수많은 명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DAY6만의 음악적 감성과 색깔을 구축하는데 영향력을 발휘했다. 군 전역 후 다방면 활동으로 DAY6의 '여백기'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성진의 새해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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