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AI기반 ‘낚시성 기사 탐지 데이터’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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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낚시성 기사 탐지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제목과 본문의 불일치 기사 ▲본문의 도메인 일관성 부족 기사 ▲학습을 위한 비낚시성 기사 등으로 구분해 총 72만 건의 데이터 구축과 이를 탐지할 수 있는 2개의 AI 언어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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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비플라이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낚시성 기사 탐지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낚시성 기사로 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위한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를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제목과 본문의 불일치 기사 ▲본문의 도메인 일관성 부족 기사 ▲학습을 위한 비낚시성 기사 등으로 구분해 총 72만 건의 데이터 구축과 이를 탐지할 수 있는 2개의 AI 언어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모델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허브에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사 분류, 탐지 데이터와 최고 수준의 AI 언어 모델 개발 완료했다”며 “포털 및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언론 관련 심의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WIGO AI 플랫폼‘에 맞춤법 검사, 기사 자동 분류, 기사 요약 등 미디어에 특화된 AI 언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자체 서비스와 미디어 네트워크에 공급을 확대해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서퍼, 로제우스 등 미디어에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비플라이소프트는 20년간 쌓아온 미디어 빅데이터와 자연어 처리 등 언어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구독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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