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子 업고 등산을...이시영, 안전 불감증? '갑론을박'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3. 1. 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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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5세 아들을 업은 채 한라산을 등반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지난 1일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하....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0kg의 아들을 업고 안전 등산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당 게시물의 댓글로부터 안전불감증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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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5세 아들을 업은 채 한라산을 등반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지난 1일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하....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키가 1cm는 작아진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엎고 등산하는일은 평생 없을꺼야...... 아하핫"이라며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 할수있을까 긴장도 너무 했지만 다치는일 없이 안전 등산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이시영은 5살 아들을 업고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20kg의 아들을 업고 안전 등산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당 게시물의 댓글로부터 안전불감증 논란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아이는 꼼짝도 못하고 업혀오는건데. 보여주기식 산행이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위험한 도전에 아이를 참여시키지 마라", "자칫 잘못하면 넘어졌을 떄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하는거다" 등 비판했다.

반면 "5살이면 충분히 의사표현한다. 싫으면 안했을거고 오지랖이다", "안전 등산한 것 같은데", "엄마가 알아서 잘 했겠죠" 등의 반대 의견도 있었으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HBO 맥스 '멘탈리스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사진=이시영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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