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학창시절 75kg...인기로는 리즈, 다 쫓아다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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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미자는 남동생에게 "학창 시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았냐. 밸런타인데이 때 선물이 택배로 오곤 했다. 나는 그런 걸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자 남동생은 "알아"라고 대꾸했다.
미자는 "학창 시절에 75kg까지 나갔다. 그래도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애들이 있었다. 웹툰처럼 나와 있었던 일을 그려주는 친구도 있었다. 인기로는 진짜 리즈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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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7일 공개된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는 '현실남매 오랜 악연 오늘로 끝내자. 하나만 살아 나간다 (ft. 낮술대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자와 남동생이 낮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간만에 이런데 나오니까 데이트하는 것 같다"고 하자 동생은 "그런 말 하지 마"라며 정색했다.
다양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던 남매는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남동생은 "미팅을 다방에서 했다. 종로에는 다방이 아직도 있다. 술집에서는 인원이 수용이 안 됐다"고 말했다. 미자는 "나도 미팅 나가면 난리 났었다. 화장실 가면 서너 명씩 따라오고는 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미자는 남동생에게 "학창 시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았냐. 밸런타인데이 때 선물이 택배로 오곤 했다. 나는 그런 걸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자 남동생은 "알아"라고 대꾸했다.
미자는 "학창 시절에 75kg까지 나갔다. 그래도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애들이 있었다. 웹툰처럼 나와 있었던 일을 그려주는 친구도 있었다. 인기로는 진짜 리즈였다"고 회상했다. 남동생은 "그렇게 특이한 사람들이 예술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안주 먹방을 이어갔다. 미자는 "그동안 누나 노릇을 못 한 것 같은데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다 시켜라"라고 말했다.
파스타를 먹던 미자는 남동생에게 "너 레스토랑 한다고 요리학원 다니고 머리 기른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때는 짧았다. 청결도 신경 써야 했다"라고 답했다. 미자가 "매일 스파게티를 해줬다"라고 하자 동생은 "엄마가 나가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자는 "엄마가 뒤에서 욕 많이 했다. 먹어주니까 계속한다고"라며 웃었다.
다음으로 미자는 동생의 부족한 공감 능력에 대해 말하며 "나는 오빠가 공감 능력이 없으면 결혼을 안 했다. 힘들다고 말하면 오빠는 벌써 울고 있다. 바닥에 눈물이 차오른다"며 "내가 악몽을 꾸면 옆에서 더 소리를 지른다"고 남편 김태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자가 술을 최고로 많이 마신 기록은 몇이냐고 묻자 동생은 "소주 13병 마신 뒤 한 명 더 와서 6병인가 7병 더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미자는 "오빠와 나는 결혼식 끝나고 두 박스 먹었다"며 허풍을 떨자 동생은 "결혼식 끝나고 우리 집에 있었지 않냐. 왜 여기서 약을 파냐"며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미자와 동생은 2023년 목표에 대해 말했다. 미자는 "나이 40이 되었으니 주량을 4병으로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자는 총 소주 3병을 마시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미자 유튜브 '미자네 주막'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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