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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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에지 기기용 AI 반도체(NPU) 전문 스타트업 모빌리언트와 'Hy-together'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2019년 설립 이후, AI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동차, 로봇, 스마트폰 및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온디바이스 NPU'를 공급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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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은 에지 기기용 AI 반도체(NPU) 전문 스타트업 모빌리언트와 ‘Hy-together’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2019년 설립 이후, AI 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동차, 로봇, 스마트폰 및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온디바이스 NPU’를 공급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MOU를 통해 하이비젼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반도체 솔루션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각 사의 핵심역량 융합을 통한 사업 저변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의 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Hy-together는 제조 및 4차산업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창업 7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프로그이다. 선정 기업은 1년간 최대 2억원의 현물·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상생협력을 통한 각 기업 성장과 더불어 국내 제조산업 기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협력 기업으론 AI 제조혁신 솔루션 업체인 인텔리즈가 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MOU를 통해 모빌린트의 혁신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양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신사업 분야의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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