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박스, 바로고 든든상점과 함께 가성비 비식자재 마켓 ‘보물창고’ 오픈 예정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1.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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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혁신을 추구하는 플랫폼 기업 ㈜휴박스(대표 윤건수)가 바로고와 업무제휴를 맺고 바로고의 상점주 사이트인 든든상점에 비식자재 마켓인 '보물창고'를 오는 30일 신규 론칭한다.
휴박스와 바로고가 함께 선보이는 비식자재 마켓 '보물창고'는 입점 수수료 없이 검증된 품질의 가성비 제품을 공급사가 상점주에게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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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유통 혁신을 추구하는 플랫폼 기업 ㈜휴박스(대표 윤건수)가 바로고와 업무제휴를 맺고 바로고의 상점주 사이트인 든든상점에 비식자재 마켓인 ‘보물창고’를 오는 30일 신규 론칭한다.
휴박스와 바로고가 함께 선보이는 비식자재 마켓 ‘보물창고’는 입점 수수료 없이 검증된 품질의 가성비 제품을 공급사가 상점주에게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이용고객인 상점주와 공급사 모두에 이익을 안겨주는 구조를 갖게 된다.
‘보물창고’는 소싱 분야에 강점을 가진 휴박스가 상품의 질을 보장하며 유통 마진에 낀 거품을 걷어내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어 상점주가 비식자재 구매에 드는 고정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된다. 비용이 주는 만큼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휴박스 사업전략 관계자는 “‘보물창고’는 바로고 든든상점 내 든든상회에 속한 온라인 스토어 형태를 띄며, 식자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이 입점 대상이다”며 “오롯이 상점주의 관점에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 상점주에게 가장 유리한 구조로 공급사와 가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물창고’는 현재 12일부터 가오픈 중이며 가장 먼저 배달상품 7종(비닐봉투, 비닐봉투 지지대, 일회용 숟가락 및 젓가락, 냅킨, 물티슈, 종이빨대)을 선보이고 있다.
휴박스에 따르면 ‘보물창고’가 공식 오픈하는 30일을 기점으로 상점주가 점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보물창고’에 입점이 예정된 제품군으로는 배달용품을 필두로 식기, 보관용기, 조리도구, 서빙카트 등 조리용품과 트레이, 앞치마, 식기수거함 등 주방잡화에 이어 대소형, 계절별, 건강 관련 가전제품 등이 있다.
이후 청소기, 막대걸레, 세제, 소독제, 행주, 수세미 등의 청소용품과 그림, 시계, 화병과 같은 서비스 공간의 디자인 소품, 조명기기 등 인테리어 소품에 이어 테이블, 의자 등 매장 가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은 휴박스 이사는 “‘보물창고’ 입점과 관련한 공급사의 문의가 벌써부터 잇따르고 있다”며 “바로고 든든상점에 입주하신 10만여 상점주분들이 바로바로 수익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제 보탬이 되는 든든한 서포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박스는 해외 소싱에 기반한 국내 유통시장 건전화를 목표로 중국의 대규모 가정용 가구 및 건축자재 생산·유통 기업인 차이나 레쏘 그룹과도 합리적 가격 구조의 국내 유통을 협의 중에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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