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씨 뭐지?” 칠곡할매글꼴 현수막으로 귀성객 맞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칠곡할매글씨체와 기적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로 제작한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과 귀성객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종전 의례적으로 제작해 왔던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칠곡할매글씨체와 기적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 글씨체는 뭐지? 뭔가 좀 달라보이는데···”
경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칠곡할매글씨체와 기적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로 제작한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과 귀성객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종전 의례적으로 제작해 왔던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칠곡할매글씨체와 기적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수막은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 ‘희망찬 빛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라는 등 3종류다.
도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에도 사용된 칠곡할매 손글씨체와 기적을 만든 봉화 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의 손글씨로 현수막을 제작해 도민과 귀성객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려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 권민아씨는 “윤 대통령이 새해 연하장에 사용해 더욱 유명해진 칠곡할매글꼴을 현수막에서 직접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현수막을 보고 모두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월 1일부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에는 ‘새로운 시작! 희망 가득한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칠곡할매 글씨체)를 새해 인사로 전하고 군위군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경북도는 그간 매년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올 설 명절에도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역과 터미널, 로터리, 대형마트 등 168개소에 게시해 설 연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몰라, 일단 긁고 보자… 카드 ‘리볼빙 폭탄’ 째깍째깍
- 천장 균열에도 영업한 NC백화점 야탑점…“삼풍 잊었나”
- “사진 찍어요”… 강남 음식점 여사장, 나체 시위의 이유
- ‘혹한기 사망’ 유족 “코로나 해제직후 훈련 투입…비통”
- ‘만취’ 뺑소니에 고속도로 역주행…교도관이었다 [영상]
- “외국인에 음주운전 반성문 요구는 인권침해”
- 3년간 썼는데 이제 이별… 실내 마스크 설 연휴 직후 해제 가능성
- 오세훈·전장연, 참석대상·2차 조정안 두고 면담 파열음
- 출석 확인 안하고 수강생 전원에 ‘A+’ 준 교수
- 아바타로 등본 떼고 시장 면담…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