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치고 달아난 택시운전사, 경찰 조사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1.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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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가 골목길에서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편도 1차로에서 A(70)씨의 개인택시가 행인 B(43)씨를 치고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 보행자를 친 줄 몰른 채 운전했다고 진술했고, B씨는 뺑소니 사고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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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택시 운전사가 골목길에서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편도 1차로에서 A(70)씨의 개인택시가 행인 B(43)씨를 치고 달아났다.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 보행자를 친 줄 몰른 채 운전했다고 진술했고, B씨는 뺑소니 사고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계속 주행하다가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주차된 차량을 부딪치는 사고도 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직 형사 입건한 상태는 아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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