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조연상 수상…“류크는 정말 애정 하는 캐릭터”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1.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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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홍석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강홍석이 지난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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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강홍석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강홍석이 지난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2년 ‘데스노트’부터 ‘킹키부츠’까지 무대 위 눈부신 활약을 펼친 강홍석이기에 그의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강홍석은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지난 8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쾌락을 추구하는 사신 류크로 분했다. 강홍석은 사신이라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탄생시키는 동시에 극 초반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스토리가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잔혹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특히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홍석은 “‘데스노트’는 초연 때부터 함께 했던 작품이라 저한테 참 남다른 작품이다. 류크 캐릭터 역시 너무 유쾌하고 매력 있고, 연기할 때 정말 연기할 맛이 나는 애정 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 류크로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대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열심히 노래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홍석은 ‘데스노트’와 ‘킹키부츠’ 등 뮤지컬은 물론 최근 개봉한 영화 ‘젠틀맨’으로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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