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뱅키스' 채권 잔고 1조원 돌파…가입자 60%'채린이'

김종학 2023. 1.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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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계좌 채권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 계좌 채권 잔고는 2021년 말까지 2,569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 47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 31일까지 채권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장외채권을 거래한 적 없는 뱅키스 고객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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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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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계좌 채권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서비스다.

뱅키스 계좌 채권 잔고는 2021년 말까지 2,569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 47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뱅키스 채권 거래 고객 2만 8천여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만 7천여명은 지난 1년 내 처음 거래를 시작한 신규 투자자로 나타났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금리 시대를 맞아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확대되면서 채권 투자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온라인 채권매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 31일까지 채권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장외채권을 거래한 적 없는 뱅키스 고객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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