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방위산업 협력"…숨고르던 방산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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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가 UAE와의 MOU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방위산업 관련기업의 주가 상승은 우리나라와 UAE(아랍에미리트)간의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방위사업청은 UAE의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타와준위원회와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투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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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방산주가 UAE와의 MOU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4.29%)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3.13%, 퍼스텍은 2.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5%, 한국항공우주는 1.47% 오르고 있다.
방위산업 관련기업의 주가 상승은 우리나라와 UAE(아랍에미리트)간의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방위사업청은 UAE의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타와준위원회와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투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 UAE는 천궁2(M-SAM2)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공유도 및 공중무기체계로의 수출 추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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