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스맥스, 中리오프닝 수혜…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 상황으로 코스맥스의 중국은 수요 저하·생산성 하락·물류 대란 등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이는 확진자 수 안정화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673억원, 영업이익은 86%나 줄어든 42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04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코스맥스 이익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고, 국내 법인 실적도 저조했던 탓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법인은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를 '중국 리오프닝 과도기'로 보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 상황으로 코스맥스의 중국은 수요 저하·생산성 하락·물류 대란 등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이는 확진자 수 안정화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연간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뛰는 등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 브랜드 수요 확대, 국내 인바운드 유입 등으로 중국·국내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2023년은 신제품 확대, 오더 물량 증가, 단납기 오더 축소 등으로 레버리지 극대화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법인의 한국 상장 이슈가 우려됐으나, 중국의 실적 회복이 우선으로 2023년에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