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책이야기 2022'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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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천한 도서 목록과 그들의 서평을 담은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2'가 발간됐다.
'사서들의 책 이야기'는 경기도사서서평단의 활동집으로 지난해 발간된 총 435권의 추천 도서 목록과 이 가운데 160권에 대한 서평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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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천한 도서 목록과 그들의 서평을 담은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2'가 발간됐다.
'사서들의 책 이야기'는 경기도사서서평단의 활동집으로 지난해 발간된 총 435권의 추천 도서 목록과 이 가운데 160권에 대한 서평을 싣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경기도 서평 공모 수상작 12편과 심사평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경기도사서서평단은 매년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를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지난해 63명의 사서가 참여했다. 매년 1월에 선발돼 책의 가치를 평가하는 역량 교육을 받으며, 1년 동안 책의 내용과 특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09년 처음 구성됐다.
올해 발간된 이번 서평집은 경기도 공공도서관 300여 곳에 배포된다.
박정숙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사서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추천 도서와 서평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고, 그 책과 함께 즐거운 독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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