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최지만과 즉석 소개팅…"미국서 뒷바라지하는 게 꿈" (조선의 사랑꾼)[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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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최지만과 김민경의 전화 소개팅이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김민경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오나미는 "지금 '조선의 사랑꾼'인데 내가 소개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있다"고 전화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은 최지만이 있다는 말에 "안녕하세요"라며 1초 만에 다소곳한 목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를 좋아하는 김민경과 평소 그의 팬이었다는 최지만은 첫 만남에도 불구 막힘없는 대화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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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지만과 김민경의 전화 소개팅이 성사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메이저리거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깜짝 손님으로 출격했다.
이날 최성국은 "한국에 들어오면 주변에서 소개팅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다.
최지만은 말만 많이 듣는다며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소개를 받으면 어색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데 그럴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수홍은 "정말 성격이 좋다. 팀 내에서 사교성이 정말 좋다. 그래서 좋은 사람 소개해주고 싶다. 개그우먼 중에도 얼마나 예쁜 후배들이 많냐"며 개그우먼 김민경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박수홍의 말에 급히 휴대폰을 찾으며 "혹시 연상은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최지만은 "마음만 잘 맞는다면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실제 오나미는 김민경에게 연락을 취해 즉석 소개팅을 성사시켰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김민경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오나미는 "지금 '조선의 사랑꾼'인데 내가 소개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있다"고 전화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은 최지만이 있다는 말에 "안녕하세요"라며 1초 만에 다소곳한 목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를 좋아하는 김민경과 평소 그의 팬이었다는 최지만은 첫 만남에도 불구 막힘없는 대화를 펼쳤다.
특히 최지만은 "맛있는 거 같이 한번 먹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박경림은 "민경 씨가 2023년에는 결혼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나미 씨가 멋진 분만 오면 민경 씨한테 소개해줘야 한다고 하더라. 마침 최지만 선수가 왔다"고 김민경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이에 김민경은 "인연이다. 제가 미국에서 뒷바라지를 하는 게 꿈이다"라며 "나미야. 내가 너를 만나고 제일 잘한 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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