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토트넘, 포로 영입 협상 재개… 선수도 원한다"

허인회 기자 2023. 1.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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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오래 눈여겨봤던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스포르팅CP) 영입에 다시 나선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은 포로의 중개인과 계속 접촉 중이며 이번 주에는 스포르팅측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는 이적을 열망한다"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방출 조항 4,500만 유로(약 604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꺼리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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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스포르팅CP).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오래 눈여겨봤던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스포르팅CP) 영입에 다시 나선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은 포로의 중개인과 계속 접촉 중이며 이번 주에는 스포르팅측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 뒤 스쿼드 보강을 계속 강조해왔다. 공격진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었는데 히샤를리송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주전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컨디션 난조를 겪을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필요성 때문이다.


포로는 24세의 오른쪽 풀백으로 지난 2019년 맨체스터시티에 입단한 바 있다. 그러나 경쟁에서 밀려 레알바야돌리드, 스포르팅 등으로 임대된 뒤 결국 작년에는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은 기존 오른쪽 풀백으로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불안한 포지션이다. 이번 이적기간을 통해 확실하게 보강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포로 역시 토트넘행에 긍정적이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는 이적을 열망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한 입장차가 아직 큰 편이다. 로마노 기자 말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방출 조항 4,500만 유로(약 604억 원)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꺼리는 구단이다. 새로 열리게 될 협상을 통해 의견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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