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최대어’ 심준석 ML 도전… 피츠버그행

송경모 2023. 1. 17. 0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졸 최대어' 투수 심준석(19)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심준석 등 22명의 국제 아마추어 유망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빅리그 구단들은 이 같은 관찰 결과를 토대로 심준석을 세계적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했다.

심준석이 가세하게 되면 2023시즌 피츠버그에서 뛰는 한국 국적 선수는 세 명으로 늘어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트위터 캡처


‘고졸 최대어’ 투수 심준석(19)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심준석 등 22명의 국제 아마추어 유망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심준석은 덕수고 1학년 시절부터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뿌려대며 초고교급 투수의 등장을 알렸다. 신장 195㎝, 체중 100㎏ 안팎의 훌륭한 체격조건도 이를 뒷받침했다.

빅리그 구단들은 이 같은 관찰 결과를 토대로 심준석을 세계적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했다. 전체 국제 계약 후보군 중 10위, 투수 중에선 2위라는 높은 순위를 매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에 빛나는 ‘레전드’ 박찬호처럼 성장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심준석이 가세하게 되면 2023시즌 피츠버그에서 뛰는 한국 국적 선수는 세 명으로 늘어난다. 피츠버그 팜에서 차근차근 성장해온 유틸리티 플레이어 배지환에 최지만이 지난 시즌 후 트레이드로 합류했고, 이번에 심준석까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