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반도체, 로봇, AI가 살 길”… 산업 전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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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산업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인 텔레칩스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차종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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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산업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인 텔레칩스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차종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이다. 텔레칩스는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1039㎡에 337억원을 투자해 대구연구소를 건립하고 차량용 통신 칩,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시는 텔레칩스 대구연구소 유치가 반도체를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정한 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재선정돼 사업 추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2024~2028년 299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테크노폴리스 부지(17만여㎡)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제품·서비스개발·실증·인증) 공공랩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역 디지털 관련 기업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카카오, 한국신용데이터, 한국비즈커넥트와 대기업 협력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기업들이 국내 빅테크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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