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집중호우 대비 차수판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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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집중호우 시 건물로 들어오는 빗물을 차단해 침수 피해를 막는 차수판(사진) 설치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상습 침수지역과 주택, 소규모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늘면서 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차수판은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해 침수 피해 예방엔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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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집중호우 시 건물로 들어오는 빗물을 차단해 침수 피해를 막는 차수판(사진) 설치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상습 침수지역과 주택, 소규모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총 28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는 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 지난해 침수 피해 확정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30일까지 건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개별 설치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 건물은 1곳당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늘면서 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차수판은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해 침수 피해 예방엔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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