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 서울대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 획득
서울대 환경대학원, 40기 모집
도시·환경 분야에서의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 탄소중립과 ESG경영의 세기, 도시재생과 지방소멸, 모빌리티 사회,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기업의 부상 등으로 총체적인 새 출발이 필요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는 이에 대비한 안성맞춤의 길잡이로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995년 시작됐으며, 최근 서울대학교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은 도시·국토·환경·교통·조경·부동산·건축 등 제반 문제에 대해 대학·연구소·정부·기업·시민사회 및 현장 실무 분야가 다학제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과 인류 공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제반 공간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들의 미래 비전을 생각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지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ESG경영, 국토계획, 도시재생, 부동산정책,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빅데이터, 사회혁신, 인구변화·문화트렌드를 주제로 3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에 의한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도 오픈특강 참여와 함께 평생 학습을 보장한다. 국내 및 해외 답사를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골프·등산 등을 통해 기수별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40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도시·국토·ESG·에너지·교통·조경·부동산·지역개발·건축·공공정책 등과 유관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환경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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