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사망·건강 보장은 기본, 생애 변화에 맞춰 생활자금 활용까지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노후 안정적 적립금 마련 가능한 ‘(무)교보뉴더든든한종신보험’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09만원으로, 전체 1인당 연평균 진료비 186만원 대비 2.7배 높았다. 또 제9차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노후의 월 최소생활비로 부부 기준 198만7000원, 개인 기준 124만3000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노후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종신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합리적인 보험료와 각종 특약으로 사망보장은 물론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보장을 받고, 은퇴한 후에는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고령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나이도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험료 부담 적은 ‘저해약환급금형’
각종 입원·수술 등 폭넓게 보장
남성 78세, 여성 80세까지 가입 가능
장기 유지 고객에 보너스 혜택 제공
질병사망 보장 매년 10%씩 체증
교보생명이 이달 출시한 ‘(무)교보뉴더든든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돼 든든한 사망 보장은 물론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질병사망 체증, 저해약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것도 장점이다.
우선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이 1억원일 때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5000만원이지만 매년 1000만원씩 늘어 5년이 지나면 1억원이 된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나이를 확대하고 납입기간을 다양화해 고령층의 보험 가입 기회를 넓힌 점도 눈에 띈다. 남성 최대 78세, 여성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5·6·7·10·12·15년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교보뉴더든든한종신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기본계약자적립액의 2.8~13.5%까지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의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평상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 및 회복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신동진 상품개발1팀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의 영향이 적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를 적용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탄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계약 가입금액 최소 10억원
또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기본계약자적립액의 12.3~14%까지 유지보너스가 적립돼 혜택이 더욱 커졌다.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최소 10억원 이상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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