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지난해 102만3000건 네티즌 평가 등 국내 최대 영상광고축제로 자리매김
제20회 서울영상광고제 시상식 성료
‘서울영상광고제 2022’ 시상식이 지난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많은 광고주·광고인·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영상작품부문 그랑프리 1, 금상 2, 은상 5, 동상 14개, Craft 부문 그랑프리 1, 금상 2, 은상 4, 동상 7개를 비롯해 올해의 에이전시, 특별상(아름다운서울상, 컨슈머리포트상, TVCF인기상) 등 총 40개 작품이 수상했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작품 부문에서 ‘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편’, Craft 부문에서 ‘비스포크 BESPOKE ORIGINAL SERIES 편’이 차지했다. 올해의 에이전시는 ‘제일기획’이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 온·오프라인 통합 영상광고제인 ‘TVCF 어워드 2003’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서울시 후원을 통해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1’로 위상을 재정립했다. 이어 2015년부터 국제심사위원을 초빙해 품격을 끌어올렸으며, 2016년에는 Craft(기술) 부문을 신설해 크리에이티브뿐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에서도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서울영상광고제 2022’는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 주최, TVCF[운영사: ㈜애드크림] 주관, 서울특별시·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뉴욕페스티벌 후원으로 진행됐다. 광고인은 물론 광고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국내 최대 영상광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한 해 동안 TVCF의 홈페이지(www.tvcf.co.kr)에 총 102만3000건의 네티즌 평가와 17만5000여 건의 평가 글이 등재됐다. 특히 이번 심사 기간 중 1차 심사에서는 광고인과 네티즌이 56만여 건의 투표를 했다. 특히 네티즌 투표는 지난해보다 2배로 많아져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2차 심사는 ‘객관적인 시선, 까다로운 심사’에 맞게 현직 CD, 감독 및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74명의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진행됐다. 3차 심사는 서울영상광고제 정상수 집행위원장 및 칸, 뉴욕페스티벌 등 국제광고제 심사 경력이 있는 21인의 본상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사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해 수상집을 겸한 책 ‘한국 영상 광고 20년’을 발행했다. 이 책에는 20년간의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작이 모두 수록됐다. 책 속의 QR코드를 통해 모든 수상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영상광고제 2022’의 전체 수상작 및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VCF 홈페이지와 서울영상광고제 홈페이지(crefe.com)에서 볼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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