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어펌 홀딩스, 월가의 우려에도 12개월 간 주가 64% 반등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즈호가 지난해 주가가 80% 이상 하락한 어펌 홀딩스에 대해 우려가 늘어난 월가 시각과는 반대로 긍정적인 전망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신용시장에서 어펌이 발행한 저신용 채권 매입을 중단해 회사의 대출과 사업 성장 능력이 매우 제한됐다. 이에 월가 분석가들은 대체적으로 어펌이 올해를 버텨내지 못할 것으로 진단하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즈호가 지난해 주가가 80% 이상 하락한 어펌 홀딩스에 대해 우려가 늘어난 월가 시각과는 반대로 긍정적인 전망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신용시장에서 어펌이 발행한 저신용 채권 매입을 중단해 회사의 대출과 사업 성장 능력이 매우 제한됐다. 이에 월가 분석가들은 대체적으로 어펌이 올해를 버텨내지 못할 것으로 진단하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돌레브는 "하지만 우리는 채권시장에서 어펌의 채권을 사려는 수요가 많아 '개선 징후'를 보이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런 요인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어펌의 주가는 64% 이상 반등해 주당 2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어펌의 총 부채비율도 2020년 6월 분기에 기록된 204%에서 2022년 6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156%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백분율로 표시된 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기업이 자본보다 더 많은 부채를 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팩트셋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다루는 분석가들의 중위가격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16달러이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