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퍼, 에나가스에 BBL 지분 매각 합의

엄수영 2023. 1. 16.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독일 전력회사 유니퍼는 네덜란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회사인 BBL의 지분 20%를 스페인 에나가스에 약 7,500만 유로(8,12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매각은 유럽연합(EU)의 12월 구제금융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유니퍼 측은 설명했다.

유니퍼는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한 후 발생한 손실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에너지 위기의 가장 큰 기업 피해자 중 하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독일 전력회사 유니퍼는 네덜란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회사인 BBL의 지분 20%를 스페인 에나가스에 약 7,500만 유로(8,12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매각은 유럽연합(EU)의 12월 구제금융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유니퍼 측은 설명했다.

유니퍼는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한 후 발생한 손실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에너지 위기의 가장 큰 기업 피해자 중 하나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