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필로폰 투약한 BJ…시청자 신고로 '덜미'

이휘경 2023. 1. 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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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BJ가 방송 중 필로폰을 투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방송에서 마약을 보여주고 자신이 있는 장소까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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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필로폰 투약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BJ가 방송 중 필로폰을 투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숙박업소에서 필로폰과 액상 대마도 발견해 압수했다.

A씨는 방송에서 마약을 보여주고 자신이 있는 장소까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불구속 수사로 방침으로 정하고 마약 구매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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