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MLB 피츠버그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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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야구 최고 재능으로 손꼽히는 덕수고등학교 3학년 투수 심준석(19)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뤘다.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국제 계약 기간 첫날에 22명의 선수와 계약했다"며 이중 MLB 파이프라인 기준 국제 유망주 10위에 오른 우완투수 심준석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심준석이 이달 말 피츠버그에서 공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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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선배 최지만.배지환과 코리안트리오 기대
아마추어 야구 최고 재능으로 손꼽히는 덕수고등학교 3학년 투수 심준석(19)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뤘다.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국제 계약 기간 첫날에 22명의 선수와 계약했다"며 이중 MLB 파이프라인 기준 국제 유망주 10위에 오른 우완투수 심준석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심준석이 이달 말 피츠버그에서 공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피츠버그는 "심준석은 평균 94~96마일, 최대 100마일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국제 스카우트 이사 주니어 비즈카이노는 "빠른 공이 백스핀과 속도 때문에 위로 솟구치는 현상을 느끼게 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우리의 레이더에 있었고 그를 우리 조직에 데려 올 수있는 기회를 갖게 돼 운이 좋다"고 말했다.
심준석은 195cm, 110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150km 후반대의 묵직한 강속구로 덕수고 1학년때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2학년 때부터 MLB 진출을 꿈꾼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에는 현재 한국인 선수가 2명 몸 담고 있다. 내야수 최지만(31)과 유틸리티 플레이어 배지환(23)이 심준석의 팀 선배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원조 코리안메이저리거 박찬호(49)가 2010년 피츠버그 마운드에서 공을 뿌렸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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